‘구암 허준’, 김주혁·백윤식·고두심 ‘호화 라인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2 14: 36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이 김주혁에 이어 백윤식, 고두심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22일 MBC에 따르면 ‘구암 허준’은 허준 역 김주혁에 이어 허준의 스승 유의태 역에 백윤식이 출연한다. 또한 허준의 어머니 손 씨 역은 고두심이 책임진다.
유의태는 허준이 명의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인물로, 1999년 방송된 ‘허준’에서는 중견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백윤식은 "유의태'는 뛰어난 의술 실력은 물론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표현하는 캐릭터이다. 이러한 캐릭터의 힘과 작품에 대한 매력 때문에 ‘구암 허준’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허준의 어머니 손 씨 역을 맡았다. 고두심은 “오래간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되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99년 방송된 ‘허준’에서는 중견 배우 정혜선이 손 씨를 연기했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구암 허준’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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