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pro' 옵티머스G와 비교하니…더 커지고 힘세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22 16: 48

LG전자의 ‘옵티머스G pro’가 전작 옵티머스G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일본의 통신업체 NTT도모코가 22일 LG전자의 ‘옵티머스G pro’를 10종의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 했다.
공개된 ‘옵티머스G pro’의 사양은 이전 모델 옵티머스G에서 좀 더 개선됐다. 5.0 인치 화면에 풀 HD TFT LCD고, CPU는 1.7GHz 쿼드코어 APQ80641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에, 13.2 메가픽셀 후면카메라와 2.4 메가픽셀 전면카메라가 적용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는 4.1 젤리빈이다.
‘옵티머스G pro’는 옵티머스G와 비교해 화면은 4.7인치에서 5.0인치로 더 커지고, 화질도 풀 HD가 적용됐다. 프로세서도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서 1.7GHz로 업그레이드 됐다.

배터리 용량도 2100mAh에서 3000mAh로 크게 강화됐다. 전면 카메라도 1.3 메가픽셀에서 2.4 메가픽셀로 화질이 대폭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무게가 다소 무거워진 것은 단점이다.
NTT도모코는 25일부터 ‘옵티머스G pro’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옵티머스G pro’는 출시 전부터 'GK'라는 프로젝트 명이 공개돼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GK’가 옵티머스G 2일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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