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스, 파혼 이유 알고봤더니..성관계 없어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22 17: 44

톱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의 연인이었던 제이슨 트래윅의 파혼 이유가 성관계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제이슨 트래윅이 자신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트래윅의 아이를 낳길 원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성관계가 없어 이는 전혀 불가능, 결국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스피어스는 항상 어린 딸을 가지고 싶어 했으며 트래윅이 자신의 삶을 완전하게 만들어줄 남자로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두 사람의 사이는 점차 틀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스피어스는 트래윅에게 결혼을 하기 위해선 자주 만남을 가져야 한다며 데이트를 제안했지만 트래윅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원치 않았으며 늘 바쁘다는 핑계로 데이트를 거절해왔다"면서 "스피어스는 트래윅과의 결혼이 절실했다. 그러나 스피어스가 결혼에 대해 압박하면 할수록 트래윅은 멀어져갔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트래윅이 거절해도 스피어스는 그에게 매달렸으며 결국 참지 못한 트래윅은 스피어스에게 '너와 결혼하고 싶지 않으며 우리의 아이를 갖고 싶지도 않다'고 소리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성관계는 없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각방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스피어스는 누가 뭐라해도 톱스타다. 톱스타로서 남자가 자신을 먼저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스피어스가 먼저 파혼 사실을 알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래윅은 지난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1년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브리트니의 생일 파티에서 트래윅이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로 청혼하면서 둘은 결혼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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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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