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2013년에는 레드카펫을 꼭 밟고 싶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 이샘은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1사단 전방부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9개월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오랜만에 나왔다. 그동안 굉장히 심심했다”며 “소속사에서 올해 첫 타자가 나인뮤지스이기 때문에 모두들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샘은 “저희도 올해 연말에는 레드카펫을 꼭 밟아보고 싶다”며 “평생 기억에 남는 2013년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새 앨범으로 컴백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걸그룹 최초로 군부대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는 나인뮤지스는 오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돌스(Dolls)’를 공개하고 같은 날 케이블 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적인 컴백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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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