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심지호·박희본, ‘너무 음흉해서’ NG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2 18: 05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에 출연 중인 심지호의 NG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패밀리’ 말미에는 심지호와 박희본의 NG 영상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 속 지호는 과거 잘생긴 남자 아이가 예쁘다고 해줘서 핑크색을 좋아한다는 여자 친구 희봉을 질투하며 “아기돼지 삼형제가 핑크색이긴 하다”고 툴툴 거렸다.
이 장면에서 화가 난 희봉이 지호를 때리려는 듯한 행동을 취하자, 지호는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려 NG를 냈다. 심지호는 “저렇게 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 나 너무 쫄았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지호가 희봉에게 다양한 핑크색 아이템들을 선물한 뒤, 입고 왔냐고 확인 하는 장면에서 지호는 “어디 한번 봐요”라는 대사를 너무 음흉하게 해 NG를 냈다. 박희본은 최근 좋은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심지호를 걱정해 주변을 또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지호 움찔하는 거 귀여움’, ‘봉지커플 진짜 재밌다’, ‘심지호 얼굴은 차가운데 성격은 깨방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심지호의 NG 장면과 함께 황신혜와 김형범이 웃음을 못 참아서 낸 NG와 박서준과 최우식이 대사를 잊어 낸 NG 장면들도 공개됐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