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소녀시대와 비교? 우리만의 매력 있다”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22 18: 30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소녀시대와의 비교에 대해서 “우리들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는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1사단 전방부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와 같은 시기에 앨범 활동을 앞둔 소감에 대해 “그저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민하는 “처음에는 9명이라는 이유로 비교하셨지만 지금은 나인뮤지스 자체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저희들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겠다”며 “소녀시대가 소녀부터 여성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보여줬다면 나인뮤지스는 성숙된 여자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해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 그룹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확실히 했다.

특히 이유애린은 “거기서 더 나아가 21세기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으면 좋겠다”며 “닮고 싶은 여자가 되는 것이 목표며 이번 앨범에서도 여성성을 많이 부각시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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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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