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프' 강호동 피터팬 분장에 탁재훈·정재형 '독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2 23: 47

방송인 강호동이 피터팬 분장을 했다가 동료들로부터 어울리지 않는다는 독설을 들었다.
강호동은 22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빨간색 페도라에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강호동의 평소 강한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복장에 대해 동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혹평으로 돌아왔다.

탁재훈은 "돼지 피터팬"이라고 표현했고, 정재형 역시 "흉물스럽다"고 독설을 보탰다. 최강창민은 차분한 태도로 "보는 사람이 불편하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달빛프린스'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황석영의 '개밥바라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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