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전효성 덕에 얼굴부상 면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23 09: 10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은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 당시 멤버 전효성 덕분에 얼굴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사고가 난 날따라 기분이 좋았다"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떨어졌다. 물구나무 서듯이 매달려서 상체는 유리창 밖에, 하체는 차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한 멤버가 다쳤는지 다리를 빼려고 했다. 그런데 그 다리가 저를 지탱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자 내 몸이 앞으로 쏠렸다. 눈 앞에는 유리창이 조각나 울퉁불퉁 솟아 있었다. 조금만 앞으로 가면 얼굴이 긁힐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나중에 구조가 돼 나왔는데 제가 제일 멀쩡했다"고 말을 이은 송지은은 "저를 지탱해주던 다리가 효성 언니 다리였다. 다리가 아픈데도 (얼굴이) 다칠까봐 끝까지 나를 지탱해줬다.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해 12월 타고 있던 차량이 빙판길에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멤버 징거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고 입원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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