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튀어’ 임순례 감독, “한국 사람들 너무 불행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23 16: 59

‘남쪽으로 튀어’의 임순례 감독이 현 시대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드러냈다.
임순례 감독은 23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임순례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고민과 꿈에 대해 “영화를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고 관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작품 만들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이상이나 꿈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을 꿈이라 하는데 요새 우리 주변 한국에 사는 동시대 사람들이 너무 불행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복한 사람 많지 않아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 이 지구상에 모든 사람들 저희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모든 나라에서 힘들게 사시는 분 많아서 모든 존재들이 서로 도와서 본인도 행복하지만 나의 도움으로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는 게 나의 이상이다. 안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똑같이 살지 않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거침없이 말하는 최해갑이 가족들을 데리고 행복을 찾아 떠난 남쪽 섬에서 뜻밖의 일에 휘말리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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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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