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튀어’ 김윤석, “‘베를린’보다는 ‘남쪽’이 따뜻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23 17: 25

배우 김윤석이 비슷한 날짜에 개봉하는 영화 ‘베를린’에 대해 장난스러운 견제 발언을 했다.
김윤석은 23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고민과 꿈에 대해 “정말로 여러분들이 영화를 잘 본건지, ‘베를린 보다’ ‘베를린’만큼 재미있게 보셨는지 고민되고 신경이 쓰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베를린 보다는 남쪽이 더 따뜻하다. 베를린은 아주 도시가 우울하고 회색도시라”라고 덧붙이는 재치를 발휘했다.

김윤석은 극 중 부당한 세금 거부, 국민연금 거부 등 국가가 멋대로 정해놓은 국민의 의무를 거부하고 진짜 행복을 꿈꾸는 운동권 출신 열혈가장 최해갑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똑같이 살지 않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거침없이 말하는 최해갑이 가족들을 데리고 행복을 찾아 떠난 남쪽 섬에서 뜻밖의 일에 휘말리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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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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