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37)이 미성년자 성추행 및 간음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최길수 부장검사)는 23일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고영욱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했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귀가 중이던 여중생 A양에게 접근, 자신을 연예 관계자라 밝히고 A양을 차에 태워 몸을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 10일 구속됐다.
또한 고영욱은 지난해 5월 3명의 미성년자 간음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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