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임동규,'5세트 접전, 승리는 현대캐피탈'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1.23 22: 05

그야말로 혈투였다. 역대 한 세트 최장 경기시간을 돌파하는 혈투 끝에 좌우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이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20, 18-25, 29-31, 36-34, 15-1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1승 7패(승점 33)로 3위 LIG손해보험(승점 30)의 추격권에서 조금 더 멀어졌다. 반면 대한항공은 8승 9패(승점 27)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임동규와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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