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네이션스컵 첫 승을 신고했다.
남아공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앙골라와 2차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남아공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A조 1위에 올라섰다.
남아공은 전반 30분 시야봉가 상웨니의 선제골에 앞서가기 시작했고, 후반 17분에는 레흘로호놀로 마조로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남아공과 앙골라의 경기 뒤에 열린 모로코와 카보 베르데의 경기서는 한 골씩 주고 받아 1-1로 끝났다. 모로코와 카보 베르데는 골득실과 득점 실점이 같은 2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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