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우유주사 맞은 혐의..또 논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4 08: 01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장미인애(29) 측이 조사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장미인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24일 오전 1시경 중앙일보에 보도된 장미인애 프로포폴 혐의 조사 건에 대해 회사 측도 기사를 보고 내용을 파악 한 바 검찰과 소속 연예인 측에 조사 내용을 확인 한 뒤 조속히 입장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씨제스는 “장미인애는 당사와 약 4개월 전인 지난 9월 전속 계약을 하게 되었고 검찰 조사 관련 병원 내원 시기는 당사와 계약 전에 발생 된 일이므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 할 것 같다”면서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속히 장미인애의 입장을 정리해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 장미인애가 지난 23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로포폴은 2011년 마약류로 지정되면서 처방전 없이 투약할 경우 투약한 의사와 투약자가 처벌을 받게 돼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