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스토크 시티 중 한 팀은 이청용의 영입을 공식 제안할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이청용(25, 볼튼)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볼튼의 윙어 이청용이 1월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적어도 한 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 대해 "2009년 리복 스타디움에 도착한 이후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시즌에는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리그 출전이 2경기에 그쳤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제안을 할 클럽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가 오랫동안 이청용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공식 제안 가능성을 암시하며, "두 팀 중 하나는 1월 이적시장의 마지막 중에 이청용의 영입을 공식 제안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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