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승윤이 MBC 새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 깜짝 등장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변승윤은 지난 23일 오후 첫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 한길로(주원 분)와 김서원(최강희 분)이 다니는 국정원 시험 준비 학원의 스타 강사로 등장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변승윤은 잘못된 면접 대처법으로 서원의 험난한 국정원 입성기를 만든 장본인이 됐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특히 개그맨답게 안정적인 연기력과 빼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향후 드라마 정식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변승윤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슈퍼스타 KBS’, ‘초고속 카메라’, ‘풀하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7급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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