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장옥정' 합류... 김태희의 첫사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4 09: 25

배우 재희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 출연한다.
재희의 소속사는 24일 이 같이 밝히며 재희가 극중 현치수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현치수는 장옥정의 첫사랑으로 중국에서 큰 돈을 벌어들인 뒤 조선으로 돌아와 최고의 거부로 불리는 인물이다. 장옥정의 막강한 조력자이자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로맨티스트 캐릭터다.

‘장옥정’은 현재 장옥정 역에 배우 김태희가, 숙종 역에 배유 유아인이 캐스팅 된 상태로 재희는 이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갈등의 중심축을 이루게 된다.
‘장옥정’은 장옥정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조명하는 드라마다. 여기에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조선의 아름다운 색(色)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장옥정’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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