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촬영용 참고서 1300권 기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4 09: 48

KBS 2TV 월화 드라마 ‘학교 2013’이 드라마 속 참고서 1,300권을 기부한다.
‘학교 2013’ 측은 드라마 속 등장했던 참고서 1,300권을 도서산간 지역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에 협찬 됐던 참고서들을 ‘어떻게 하면 좋은 일에 쓸 수 있을까’라고 초반 기획 단계부터 고민해왔다”며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었으면 하는 제작진의 바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마음이지만 참고서가 꼭 필요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해져서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2013’는 오는 28일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며, 29일 밤 9시 50분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의 방송을 끝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학교 2013’ 후속으로는 ‘광고천재 이태백’이 오는 2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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