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표 카톡 친구 네트워크 기반 '소셜 내비게이션' 나왔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24 10: 59

카카오톡의 카카오가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는 내비케이션이다.
카카오가 24일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새롭게 선보인 ‘아이나비 AIR for Kakao’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능을 더하며 카카오톡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카카오톡 친구 네트워크 기반의 ‘소셜’ 기능을 접목시킨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카카오 계정을 연동해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내비게이션 기능과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다섯 명의 카카오톡 친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동시에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그룹 주행(ON AIR)’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통해 목적지 공유 및 서로간 실시간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같은 방법으로 자녀와 가족, 친구의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수월하게 구성했으며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혜택 이용을 위해  ‘별’ 포인트를 매일 자정 5개씩 지급하고, 사이버 머니 ‘번개’를 도입하는 등 게임적인 요소도 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팅크웨어와 제휴로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더 즐겁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월 24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fj@osen.co.kr
아이나비 AIR for Kakao 그룹 주행 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