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발렌시아·QPR 타깃 쿠엔카, 임대 환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1.24 11: 23

FC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타깃이 되고 있는 이삭 쿠엔카(22)의 임대 이적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다음주 겨울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쿠엔카를 기꺼이 임대 보내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유럽 겨울 이적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31일 자정 마감된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쿠엔카는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무릎 연골에 부상을 입은 뒤 최근 복귀했지만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발렌시아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QPR이 최근 몇 주 동안 쿠엔카를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할 시 그에 따른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조항이 삽입돼 있어 선뜻 쿠엔카의 영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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