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자신이 출연 중인 tvN 시트콤 '푸른거탑'이 첫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자 "야무지게 웃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우는 24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1등 찍었구나, '푸른거탑'. B급 배우들이 차린 A급 밥상. 앞으로 야무지게 웃겨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푸른거탑' 1회는 현역 군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야외 훈련인 혹한기 훈련을 소재로 두 가지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한편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낸 시트콤.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애증의 추억을 자극하며 열광적인 남성 시청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푸른거탑'은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2' 속 코너에서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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