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세대 폰인 ‘X폰’이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23일 새벽 기업 실적발표에서 구글의 다음 스마트폰이 어떤 모습일지 대한 힌트를 던졌다.
래리 페이지는 “배터리 시간이 큰 이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 매체 더버지는 그가 “X폰은 밖에서 계속 휴대폰 재충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 이 폰은 떨어뜨려도 부서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구글이 X폰으로 인해 거의 모든 일들이 빨라지고 쉬워질 것이다. 또 우리에게 새롭고 나은 삶을 제공할 잠재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모바일 전문 매체 BGR은 24일 “구글의 X폰이 현재 배터리 문제를 대폭 개선해 출시될 것”이라며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거나, 무선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X폰’의 출시는 7월로 예상되고 있다.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예정된 구글의 자체 컨퍼런스인 'I/O 개발자 conference'서 'X폰'을 공개될 것으로 보여져, 출시는 7월경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X폰’은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해 직접 출시하는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luckylucy@osen.co.kr
LG전자의 구글 넥서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