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시트콤 ‘푸른 거탑’이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2%를 넘어서며 대박을 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푸른 거탑’은 케이블 유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은 2.11%, 평균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특히 10대와 30대 여성 시청자 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남녀 시청자를 동시에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푸른 거탑’ 관계자는 24일 OSEN에 “팀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2, 3회는 캐릭터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낸 시트콤.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애증의 추억을 자극하며 열광적인 남성 시청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푸른거탑’은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2’ 속 코너에서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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