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격연맹, 25대 회장에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선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24 12: 33

대한사격연맹이 김현중(63)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제 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한사격연맹은 24일 오전 11시, '2013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대한사격연맹 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사격과 인연을 맺으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로서 공헌한 한화그룹은 이번 한화건설 김현중 대표이사 선임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국가 체육 기여에 변함 없는 의지와 실천을 보였다.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실시 등 선수 경기력 향상과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90여억원의 사격발전기금 지원 등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후원에 힘입어 한국 사격은 국제 사격계가 인정하는 사격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신임 대한사격연맹 김현중 회장은 "한화그룹의 사격발전을 통한 국가 체육발전을 위한 기여는 변함 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변함 없는 사격강국 위상을 확보하고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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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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