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붙여주세요"...부산, 2013시즌 유니폼 이름 공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1.24 13: 53

부산 아이파크가 2013시즌 선보일 새 유니폼의 이름을 공모한다.
부산은 유니폼 공개와 함께 부산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폼의 이름을 팬들이 직접 선정해 주는 것이다.
부산은 페이스북(facebook.com/bsipark)을 통해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부산 팬들에게 유니폼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심겠다는 생각이다. 유니폼 이름 선정에 당첨된 팬에게는 선수가 직접 마킹된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 21일 부산 아이파크가 2013 K리그 클래식에서 사용할 새로운 홈킷, 어웨이킷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은 이번 새 유니폼에 다시금 방패를 가슴팍에 새기며 전통성을 강조했다.
부산의 유니폼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푸마코리아(대표 올리비에 로란스)가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이번 유니폼은 부산의 견고한 방패를 주제로 디자인되었으며 겨드랑이 망사 부분은 운동성에 더욱 적합하고 팔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도와준다. 또 푸마만의 기술인 드라이 셀(Dry Cell)을 통해 기능을 강화시켰다.
더불어 초경량화 원단을 사용해 땀의 흡수 및 배출 능력을 극대화시켜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뽑낼 수 있도록 하였다. 홈킷은 부산의 전통색이자 푸마의 브랜드 컬러인 강렬한 붉은 컬러와 왕가를 상징하는 황금색을 매치, 최고의 팀이 되겠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부산은 오는 1월 23일 태국 전지훈련을 거쳐 2월 10일 새로 제작된 2013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클래식을 위한 전초전인 홍콩 구정컵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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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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