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트리플 더블' 마이애미는 3연승...레이커스는 4연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1.24 15: 10

리바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3연승을 달린 반면 LA 레이커스는 4연패의 늪에 빠져 대조를 이뤘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서 토론토 랩터스를 123-11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무려 5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28개에 그친 토론토를 골밑에서 압도했다. '쌍포' 르브론 제임스(31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와 드웨인 웨이드(3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크리스 보쉬(12개)와 우도니스 하슬렘(10개)도 22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 경기서 93-106으로 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는 2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레이커스는 리바운드에서 34-52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dolyng@osen.co.kr
르브론 제임스 / NBA 미디어 센트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