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아이돌 돈 관리의 좋은 예 ‘300억 빌딩 소유’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24 17: 20

가수 장우혁이 아이돌 가수 돈 관리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장우혁은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강사쇼’에 출연해 300억원대 빌딩을 소유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우혁은 “과거 아이돌그룹 H.O.T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카드값이 한 달에 3만원 나왔다”며  “숙소생활을 해 식사가 해결됐고 팬들이 옷과 음식도 다 선물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우혁은 “친구들이 차를 몇번씩 바꿀때 7년동안 국산차를 타고 다녔다. 당시 성공한 선배님과 어려운 선배님 등 다양한 선배들을 보며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근검 절약을 몸소 실천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대로 하려면 힘들더라도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우혁은 “서울대 앞에서 고시원을 하는 것으로 재테크를 시작했다”며 강남의 300억원대 건물을 짓게된 최초의 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이후 강남에 작은 3층짜리 건물을 매입했고 최종적으로는 건물을 직접 짓고 싶어 건축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해 결국 건물을 지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우혁은 “흔히 아이돌 가수에게 돈 관리는 누가하느냐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돌은 잘 모른다고 하거나 부모님이 관리한다고 말한다”며 “하지만 연예인도 은행들과 친하게 지내야한다”고 후배 아이돌 가수들에게 진실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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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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