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영화 촬영 도중 현장에 있던 스태들에게 무리한 탈의를 요구해 구설수에 올랐다고 영국 연애매체 '피메일 퍼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한은 영화 '더 캐년스(The Canyons)'에서 4명의 남성들과 성적인 행위를 담은 신을 찍은 도중 촬영 스태프들에게 함께 옷 벗기를 요구한 것.
린지 로한의 상대역인 성인영화 배우 제임스 딘은 "린지 로한이 상의를 탈의하고 베드신을 찍는 장면에서 스태프들에게 같이 벗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스태프들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로한은 '줄리아 로버츠가 상반신 누드를 찍을 때 모든 스태프들이 옷 벗는데 동의했다. 나는 그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촬영이 진척되지 않자 결국 감독 폴 슈레이더가 옷을 벗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레이더 감독은 양말만 신은 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더 캐년'은 선댄스영화제 출품 거절 당했고, 현지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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