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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컬투 "대학로 공연, 먹고 살려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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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개그듀오 컬투가 먹고 살 수 없을만큼 힘들어서 대학로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학로 공연은 정말 먹고 살 게 없어서 시작한 것이다. 지금 와서 틈새시장이었다고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무대에는 서야 하는데 출연할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우리끼리 만들어서 하기로 했다. 처음 공연할 때
102석짜리였는데 대관도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공연장이 펑크가 나면서 딱 2주의 시간이 주어졌다. 저희끼리 포스터를 붙이러 다녔다"고 덧붙였다.

이날 컬투는 "첫 지방공연이 대구였는데 40명 정도가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1년 뒤 다시 대구 경북대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했는데 2000석 규모 꽉 찼다"는 성공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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