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환생 특집,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5 09: 01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특집을 통해 멤버들을 1930년대로 소환한다.
27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멤버 7인이 1930년대 의상을 입고 서울 각지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환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앞서 환생 특집 녹화가 진행될 당시 멤버들에게 1930년대 의상을 착용하고 시청역으로 오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시민들은 멤버들의 지하철 등장에 깜짝 놀란 것은 물론 이색 복장에 호기심을 보였다.

멤버들 역시 처음에는 “왜 이런 옷을 입으라고 한 거냐”며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1930년대 의상에 걸맞은 말투를 구사하며 상황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옛 시청이었던 서울 도서관에 모인 멤버 전원은 각 조직에서 파견된 7인의 특사로 변신해,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으려 고군분투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반 추격전에 이어 이후 멤버 전원은 ‘환생의 문’을 지나 다시 태어나게 된다. 특히 이 모습은 이번 환생 특집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로 일컬어지는 부분으로, 지난해 초능력자 특집을 잇는 또 한 번의 블록버스터 특집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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