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5 10: 49

배우 진태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 출연한다.
진태현의 소속사는 25일 이 같이 밝히며 진태현이 극중에서 국회의원 비서관 김상수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김상수는 보수적 성향의 대한국당 국회의원 김수영(신하균)의 오른 팔로, 그가 신뢰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집안 문제가 약점이 돼 수영의 라이벌 국회의원에게 그의 행적을 보고하는 스파이이기도 하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연애를 그리는 작품으로,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양한 인물군상과 함께 표현하며 풍자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내 연애의 모든 것’에는 배우 신하균과 한혜진이 각각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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