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힙합대모' 미시 엘리엇과 극비 곡작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25 11: 07

인기그룹 빅뱅이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래퍼 미시 엘리엇과 호흡을 맞추며 세계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빅뱅은 지난해 극비리에 미시 엘리엇과 신곡 작업에 착수했다. 이 곡은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은 YG의 곡. 이로써 YG가 미국의 힙합 가수를 끌어안은 그림이 완성됐다.
YG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었으나, 미시 엘리엇이 최근 트위터에 지드래곤과 곡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면서 국내에서도 퍼지게 됐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미시 엘리엇과의 신곡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미시 엘리엇은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랩 솔로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여성 래퍼로, '힙합 대모'로도 불리고 있다.
한편 빅뱅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빅뱅은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총 10만 명의 환호를 받은 것을 끝으로 총 지구 세바퀴 반을 도는 8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료시킨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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