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일찍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베를린'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베를린'이 하루라도 빨리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쇄도로 개봉일을 당초보다 하루 빠른 30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베를린'의 티저예고편이 공개됐을 당시부터 수많은 네티즌은 "스케일도 크고 배우들 연기도 기대되고 작년부터 너무 기다렸던 영화다. 빨리 개봉해라!", "평소 류승완 감독님 팬이라서 개봉날 바로 보려고 기다리는 중. 스케일이 커서 기대된다!", "작년부터 계속 기다렸다! 빨리 개봉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가 공개된 이후 "한국형 첩보 액션의 신세계", "한국 첩보물의 이정표", "류승완 감독의 완성된 액션과 스토리 내러티브" 등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된 상황이다.
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