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메이크업 트렌드, '클래식, 미니멀리즘, 화이트'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3.01.25 17: 12

과도한 화려함과 광채. 유혹적이지만 늘 함께하기는 쉽지 않다. 2013년 스타일 트렌드 키워드로 '클래식, 미니멀리즘, 화이트'가 꼽히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군더더기 없이 기본을 강조하는 안정적인 스타일에 여성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메이크업에서는 깨끗한 피부 표현, 또렷한 눈빛, 붉은 입술 등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안 한 듯하면서도 생기 넘치고 기품있는 트렌디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생기 넘치는 또렷한 눈동자
과한 아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오히려 가릴 수 있다. 눈빛부터 선명함과 생기를 부여하자.
서클렌즈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눈 건강을 생각해 골라야 한다. 아큐브 측은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액센트 스타일'은 산소투과가 가능한 서클라인으로 눈을 건강하게 숨 쉬게 하고, 서클라인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렌즈 재질 사이에 위치하게 했다"고 전했다.
자연스러운 눈 화장도 중요하다. 특히 렌즈를 끼고 있다면 아이라인이 번지거나 마스카라 가루가 떨어지면 곤란하다. 지베르니 관계자는 "스윗 위시 센스티브 브러시 마스카라는 일반 마스카라보다 아주 작은 브러시, 가벼운 화이버 성분으로 렌즈 낀 눈에도 가루 날림이나 번짐 없이 깔끔한 눈 화장을 유지해준다"고 소개했다.
▲붉은 입술로 간결한 포인트
레드 립은 얼굴 전체에 생기를 부여하는 메이크업 포인트다. 올해 S/S 트렌드 키워드인 클래식과 미니멀리즘과도 잘 부합한다. 루즈 아르마니 쉬어는 틴트처럼 선명한 레드 컬러감과 립글로스의 투명함을 겸비한 립스틱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코넛 오일, 호호바씨 오일, 쉬어 버터가 함유되어 립밤의 편안함까지 제공하며 8시간 동안 입술에 수분을 유지시켜준다"며 "반투명한 마무리감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꾸미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던한 누드 스킨
눈과 입술의 포인트가 살기 위해서는 깨끗한 바탕이 필수다. 피부 표현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촉촉하고 화사한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물기가 묻어나올 정도의 '물광', 즉 눈이 부실 정도의 광채 메이크업은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전보다는 좀 더 하얗고 매트한 느낌의 '도자기 피부'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맥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는 촉촉함과 커버력에 초점을 둔 베이스 제품이다. 맥 관계자는 "모공, 잔선, 주름 등의 결점을 커버해주어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좀 더 가벼운 커버를 원한다면 지베르니 리얼 스키니 프리미엄 매직 비비크림이 있다. 지베르니 관계자는 "얇게 발라도 피부를 매끄럽게 연출해줌과 동시에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을 한다"고 밝혔다.
yel@osen.co.kr
아큐브, 지베르니, 아르마니, 맥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