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영화 ‘박수건달’ 300만 프리허그 공약지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25 15: 26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의 스크린 데뷔작 ‘박수건달’ 300만 돌파 프리허그 공약을 지킨다.
‘박수건달’ 배급사 쇼박스는 25일 오전 “‘박수건달’이 25일 오전 10시, 300만 40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특히 앞서 션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금요일까지 300만 넘으면 이번 주 토요일에 제주도에서 프리허그 합니다. 1월 31일 부산에서 프리허그 합니다. 서울 명동에서도 프리허그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프리허그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션의 바람대로 25일 금요일 ‘박수건달’이 300만 관객에 돌파해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한다. 션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여배우 정혜영이 출연한 영화 ‘박수건달’이 관객 300만이 넘었습니다. 저는 약속한데로 내일 제주도, 모레 서울 명동, 31일에 부산에서 프리허그를 하겠습니다”라며 “내일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시청 벽화 앞에서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건달’은 잘 나가던 고품격 건달 광호(박신양 분)가 사고로 손금이 바뀌면서 낮에는 박수, 밤에는 건달로 은밀한 반전생활에 돌입하게 된다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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