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유해진 등으로 구성된 국토대장정팀이 급격히 낮아진 혹한 속에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균과 유해진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 촬영차 현재 강원도 화천을 지나는 중.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25일 밤 춘천시 사북면 소재의 한 생태학교에서 비박을 할 예정이다.
‘행진’은 10여명의 절친한 지인들이 6박7일간의 국토대장정을 함께 하는 과정을 영상일기로 담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선균, 유해진을 비롯해 배우 오정세와 정은채 등이 멤버로 합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총 151km중 39km지점을 통과하고 있는 ‘행진’ 대원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현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선균 대장은 “대원들의 상태는 매우 좋다. 갑자기 추워져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지만, 전 대원들의 사기는 충만해 있으며 마치 형제들처럼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행진’ 팀은 지난 24일 국토대장정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주 까지만 해도 영상의 날씨가 이어 졌지만 출발 당일 영하를 밑도는 날씨로 급변했고, 눈발까지 날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분위기만은 최상이라는 전언.
‘행진’ 연출자 서혜진 PD는 “대원들 간의 분위기가 매우 좋아 프로그램이 잘 나올 것 같다. 특히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선균 대장과 유해진 대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앰뷸런스와 팀 닥터 두 분이 24시간 대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물리치료도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행진’ 팀의 행군에는 이들 외에 국토대장정 전문가 역시 함께 하는 중이다. 이정복 대장은 “겨울에는 내리막길에서 차량의 밀림 현상으로 간혹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대원들의 행열 전후방 30미터 지점에 차량을 배치하여 대원들을 보호하고, 측면은 1만km 이상의 국토대장정 경력의 전문가들이 대열을 방패처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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