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현지시간) 사이판 수수페 구장에서 이병규와 이대호가 훈련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LG트윈스는 지난 20일 사이판에 도착, 2013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사이판 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13명과 주장 이병규를 비롯한 선수들 44명이 참가한다.

LG 선수단은 사이판 수수페 구장에서 기초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기술 훈련 및 자체 청백전을 통한 실전 감각 배양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LG는 2월 6일까지는 사이판에서,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