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여일밴드 “버스커버스커 따라가려면 멀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5 20: 12

‘위대한 탄생3’ 여일밴드가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버스커버스커와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해서 비교되는 것에 대해 따라가려면 멀었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여일밴드는 25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버스커버스커와 어쿠스틱한 밴드사운드라는 지향점은 같지만 음악적인 본질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린 어쿠스틱한 음악보다는 센 음악을 좋아한다”면서 “언젠가 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탄생3’는 25일 오후 9시 55분부터 본선 진출자 16명이 벌이는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공개됐으며 나머지 4명은 이날 공개된다. 용감한 형제는 박수진, 양성애, 여일밴드 등 10대 그룹을 이끌며, 김소현은 성현주, 신미애, 이형은 등 20대 초반 여자그룹을 책임진다. 나경원, 장원석, 한동근 등 20대 초반 남자그룹은 김태원이 맡았으며, 남주희, 오병길, 정진철 등 25세 이상 그룹은 김연우가 이끈다. 또한 시즌3는 앞서 진행된 시즌과 달리 100% 문자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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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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