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3’ 오병길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 향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병길은 25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이 끝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무대 한무대가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우리 모두 ‘위대한 탄생3’에서 많은 색깔을 보여줘서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러브콜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3’는 25일 오후 9시 55분부터 본선 진출자 16명이 벌이는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공개됐으며 나머지 4명은 이날 공개된다. 용감한 형제는 박수진, 양성애, 여일밴드 등 10대 그룹을 이끌며, 김소현은 성현주, 신미애, 이형은 등 20대 초반 여자그룹을 책임진다. 나경원, 장원석, 한동근 등 20대 초반 남자그룹은 김태원이 맡았으며, 남주희, 오병길, 정진철 등 25세 이상 그룹은 김연우가 이끈다. 또한 시즌3는 앞서 진행된 시즌과 달리 100% 문자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jmpyo@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