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생방송 진출 12인 12색 각오 “설레고 긴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5 20: 48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생방송 진출자 12인이 각양각색의 각오를 밝혔다.
‘위대한 탄생3’ 참가자들은 25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생방송 무대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이들은 첫 생방송 무대의 설레고 긴장되는 감정을 표현했다.
장원석은 “권상우를 조금 닮은 장원석”이라고 운을 뗀 후 “엄청 긴장되는데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은 “유재석을 조금 닮은 나경원이다”면서 “생방송을 앞두고 긴장된다. 여기까지 온 것 뭐가 있겠느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강력한 우승후보 한동근은 “개성이 짙은 한동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처음부터 많은 관심 속에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하고 있는데 기대에 맞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은도 “첫 생방송을 앞둔 만큼 긴장된다”고 밝혔으며 신미애는 “이번 생방송 때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현주는 “조금 있으면 무대인데 연습한 만큼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수진은 “10대의 다크호스 박수진이다. 노력을 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첫 생방송도 열심히 해서 어린 모습보다는 10대라서 보여드릴 수 있는 끼를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열정을 표현했다.
흑인감성의 소유자 양성애는 “조금 있으면 생방송이 진행되는데 많이 떨리는데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무대 만들겠다”고 긴장되는 감정을 밝혔다.
여일밴드는 “‘위대한 탄생3’의 공식 귀요미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치 넘치는 소감을 내세웠으며, 남주희는 “연령에 맞는 화끈하거나 노련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병길은 “리허설 때보다 더 떨린다.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무대 만들어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으며, 정진철은 “나이를 먹으면 무엇이 다른지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위대한 탄생3’는 25일 오후 9시 55분부터 본선 진출자 16명이 벌이는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공개됐으며 나머지 4명은 이날 공개된다. 용감한 형제는 박수진, 양성애, 여일밴드 등 10대 그룹을 이끌며, 김소현은 성현주, 신미애, 이형은 등 20대 초반 여자그룹을 책임진다. 나경원, 장원석, 한동근 등 20대 초반 남자그룹은 김태원이 맡았으며, 남주희, 오병길, 정진철 등 25세 이상 그룹은 김연우가 이끈다. 또한 시즌3는 앞서 진행된 시즌과 달리 100% 문자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jmpyo@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