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여일밴드·신미애·장원석·조선영, 첫 생방 탈락(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26 00: 43

여일밴드와 신미애, 장원석 그리고 조선영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3(이하 '위탄3')' 첫 생방송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일밴드와 신미애, 장원석 그리고 조선영은25일 오후 방송된 '위탄3'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선사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는 한기란이 열었다. 자우림의 '마론 인형'을 선곡한 그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멘토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장원석이 두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팀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한 장원석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풍부한 감성으로 "느낌을 잘 살렸다"며 호평을 받았으며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택한 양성애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잘 살리는 무대를 선사, 용감한 형제는 "고음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한 반면 김연우는 "고음이 아쉬웠다"는 평을 들었다.
정진철은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로 "경지에 올랐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산울림의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를 부른 신미애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선곡이 아쉬웠다는 공통적인 평을 들었다.
동방신기로 파격 변신한 나경원은 '미로틱'으로 "놀랍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반면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선곡한 박우철은 전체적으로 아쉽다는 평을 들어야 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한 오병길은 감미로운 감성 발라드로 멘토 김연우에게 "나보다 낫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이어진 무대를 장식한 성현주 역시 노라 존스의 '돈 노 와이(Don't know why)'로 "당장 계약하자"는 칭찬을 들었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퍼포먼스를 선보인 소울슈프림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프로페셔널한 무대였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이문세의 '옛사랑'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여일밴드는 "갓 스무살 된 여일밴드가 소화하기엔 조금 아쉬웠다"며 선곡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조선영은 용감한 형제로부터 "속이 뻥 뚫렸다"는 극찬을, 이형은은 잭슨파이브의 '아이 원 츄 백(I Want you back)'으로 "선수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동근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 "괴물 같다"는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박수진은 어머니가 좋아한다는 원미연의 '이별여행'으로 "해외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남주희는 윤도현밴드의 '박하사탕'을 선곡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 "생방송 체질이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trio88@osen.co.kr
'위탄3'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