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아이에 대한 강한 욕심을 내비쳤다.
신화는 최근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외’ 녹화에서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 씨스타와 함께 ‘더 사랑해 스튜디오’를 통해 서로 가상 남편과 아내를 찾았다.
이날 신화와 씨스타는 첫인상 투표 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각자 자기소개와 즉석청문회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두 팀은 날선 독설을 쏟아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 중에서도 씨스타의 소유는 에릭에게 “결혼날짜까지 잡은 여자 친구가 아이를 낳지 않고 평생 둘만 살자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해 에릭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에릭은 강수로 맞섰다. 에릭은 “나에겐 아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만약 노력을 했는데 안 되면 입양이라고 하겠다”고 말해 자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띠 동갑인 여자 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면 어떻게 설득할건가?”, “아내가 친정식구의 보증을 서 달라고 부탁한다면?”, “어머니와 아내가 싸운다면 누구의 편을 들 것인가?” 등 현실적인 질문과 신화의 폭탄발언들이 오고갔다.
커플이 된 신화와 씨스타 멤버들은 부부가 돼 특별한 신혼요리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씨스타와 신화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는 즉석청문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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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