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비디치 후계자로 19세 佛 유망주 조우마 낙점?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1.26 09: 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간판 중앙 수비수인 네마냐 비디치(32)의 장기적인 대체요원으로 프랑스 10대 수비수 커트 조우마(19)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187cm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춘 센터백 자원으로 프랑스의 연령별 청소년대표를 두루 거칠 만큼 일찍이 주목받았던 조우마는 올 시즌 프랑스 1부리그 생테티엔의 주전 수비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디치를 이어갈 센터백 자원으로 조우마를 눈여겨보고 있다”면서 “조우마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생테티엔으로부터 새로운 계약을 제시받았지만 800만 파운드 선에서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퍼거슨 감독이 조우마 외에도 벤피카의 센터백 에제키엘 가라이(27)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nomad7981@osen.co.kr
생테티엔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