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퀴어개그’로 개그 소재의 장 넓혀..‘호평’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26 15: 29

개그맨 홍석천이 ‘퀴어(동성애)개그’를 통해 개그 소재의 장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홍석천은 데뷔 18년만에 처음 출연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맨 리마리오와 함께 레드버터 팀을 결성, ‘마초맨’ 코너로 퀴어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19일 리마리오와 다정한 남남커플로 등장하며 색다른 소재와 차원이 다른 아찔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퀴어개그에 네티즌은 대한민국 개그 소재의 장을 넓혔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홍석천은 26일 방송분에서는 리마리오에게 나쁜 손 스킬을 선보이며 한층 화끈해진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레드버터는 지난 방송보다 한층 더 강해진 소재로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며 “홍석천만이 할 수 있는 퀴어 소재가 리마리오를 만나 한층 더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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