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효연, '스타킹'서 정열의 커플 탱고 댄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6 18: 59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소녀시대 효연이 정열의 탱고 댄서로 변신했다.
광희와 효연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팝피아니스트 신지호와 멀티바이올리니스트 콘의 연주에 맞춰 커플 탱고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여인의 향기' 속 명장면인 탱고 댄스 장면을 재현했다. 극중 배우 알파치노가 삶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며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탱고 댄스를 펼치는 장면이 '스타킹'에서 되살아난 것.

아이돌 그룹 멤버로 춤에 있어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은 이날 섹시한 몸동작으로 정열의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광희는 평소의 유머러스한 모습과 달리 에너지 넘치는 몸동작으로 커플 댄스를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효연 역시 파워댄스로 커플 탱고 분위기를 살려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준규가 '규파치노'로 변신해 박해미와 함께 코믹한 탱고 댄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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