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부선, 뱀파이어 대모로 깜짝 등장..'광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26 19: 03

배우 김부선이 '무도'에 깜짝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뱀파이어 편에서는 뱀파이어계의 대모 니키타 여사로 변신한 김부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연예계에 숨어 살고 있는 뱀파이어를 잡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른바 뱀파이어 헌터가 된 멤버들은 먼저 영등포시장에서 피순댓집을 운영 중인 니키타 여사를 찾아가라는 지령을 받았다. 차를 나눠 타고 영등포시장으로 향한 멤버들은 피순댓집을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피순댓집을 찾아 니키타 여사를 만난 이들은 정준하와 하하.

이들이 들어선 피순댓집에는 순대를 만들고 있는 니키타 여사가 있었다. 김부선은 니키타 여사로 등장, 얼굴에 핏빛 분장을 하고 특유의 서늘한 표정을 지어보여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또 상황극에 맞게 멤버들의 목덜미를 무는 연기를 펼쳤다. 뒤이어 피순댓집에 들어선 유재석과 길, 노홍철과 박명수 등 다른 멤버들은 김부선의 광기 어린 연기를 보곤 겁에 질려 도망을 쳤다.
한편 이날 멤버들 중에는 이미 미션 시작 전부터 한 명의 뱀파이어가 숨어있었다. 정형돈이 첫 번째 비밀 뱀파이어가 되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유재석의 목덜미를 물고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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