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스타킹'서 日 탈골댄스 지존과 조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6 19: 50

가수 장우혁이 일본 최고의 탈골댄스 지존과 춤으로 대화했다.
장우혁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일본 댄스 강자 코우테 세닌에 맞서 탈골댄스 우열을 가렸다.
코우테 세닌은 온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댄스 지존으로 정평이 난 인물. 춤 실력으로 23개의 상을 수상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이 같은 실력에도 노력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같은 동작이라도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연습하면 그 분야 최고가 될 수 있다. 가슴뼈를 들락날락하는 것은 1년 연습을 했고 나머지 디테일을 완성하기 위해 지금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스타킹'에서 관절 하나하나까지 미세하게 움직이며 로봇댄스의 정수를 펼쳐 환호성을 받았다. 여기에는 국내에서 춤실력으로 일가견이 있는 장우혁이 코우테 세닌 맞서 댄스 배틀을 벌여 흥미를 자극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이자 댄서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장우혁은 이날 코우테 세닌과 함께 한일 댄스 강자가 만난 상황을 춤으로 대화하듯 연출해 출연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장우혁의 춤실력에 코우테 세닌은 "가수인데 이렇게 춤을 잘 추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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