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WBC 대표팀, 원정지에 가족동반 허용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1.27 07: 15

일본 WBC 대표팀이 원정경기에 가족을 동반을 허용하는 조치를 내렸다.
는 야마모토 고지 감독이 지난 26일 선수들의 원정 호털에 가족의 동숙을 허용하는 방침을 내놓았다고 27일 전했다. 야마모토 감독은 "모두 성인이다. 평상시의 프로구단 캠프처럼 규칙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가족을 불러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2월 15일부터 1주일 동안 미야자키에서 합숙훈련을 갖는다. 이어 23일~26일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연습경기를 갖고 3월 2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1라운드에 돌입한다. 선수들이 이처럼 장기간 집을 떠나기 때문에 가족 동반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마모토 감독은 선수들의 머리 염색과 청바지 착용 금지 등 엄격한 옷차림을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힘을 내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기가 관리하면 된다"면서 가종 동반을 허용했다. 가족동반 조치는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내기 위한 방책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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