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규 편성 첫 회부터 1위 ‘통했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7 08: 28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정규 편성된 첫 주,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리얼 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은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최종회 방송(8.4%)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9.7%, MBC ‘세바퀴’ 9.5%를 앞섰다.

이날 방송에서 ‘인간의 조건’ 멤버인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은 쓰레기 없이 한 주 동안 생활하는 체험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음식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렁이를 구입했고,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개인컵과 개인 수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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