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시청률이 나홀로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12.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9일 방송분(10.4%)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하며 각각 기록한 12.3%, 14.7%에 바짝 따라붙은 수치로, 시청률 순위 역전을 예상 가능하게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팝핀현준과 명창 박애리가 최종 우승했다. 팝핀현준과 명창 박애리는 故 김정호 특집을 맞아 ‘날이 갈수록’을 선곡, 창과 현란한 춤이 어우러진 비주얼 쇼크 무대를 선사하며 연이어 3승을 거둔 허각을 제압,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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